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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백신 마우스서 효과확인
 글쓴이 : medigreen
 
알츠하이머 백신 마우스서 효과확인
 
日나고야大, 아밀로이드제거 인지능력 회복  
 

알츠하이머의 원인물질인 아밀로이드를 뇌에서 제거하는 백신의 개발을 진행해온 일본 국립장수의료센터연구소와 나고야대의 공동연구팀은 마우스실험을 통해 그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뇌염 및 뇌출혈 등의 위험한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

백신개발에 성공하면 구미에서 개발중인 백신의 난점인 안전성 및 비용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백신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은 다음 단계로 소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개발중인 백신은 병원성이 없는 바이러스에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주입한 것. 경구복용하면 장의 세포가 이 '僞바이러스'에 반응하여 임파구가 아밀로이드를 공격하는 항체를 만든다. 이 항체가 뇌에 쌓인 아밀로이드에 붙어 각기 제거한다.

연구팀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알츠하이머를 발증하도록 유전자를 변환시킨 마우스 28마리를 사용하여 백신의 효과를 시험했다.

알츠하이머병을 발증한 생후 10개월의 시점에서 반수인 14마리에게는 백신을 투여하고 나머지는 투여하지 않았다.

그 결과, 백신이 투여된 마우스는 거의 모두 3개월후 기억력 및 학습능력 등 인지력을 시험하는 4종류의 테스트 모두에서 성적이 발증 전의 수준까지 돌아왔다.

그러나 백신을 투여하지 않은 마우스는 4종류의 테스트에서 성적이 떨어지고 인지력 대부분을 잃었다.

아일랜드의 제약회사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알츠하이머백신은 임상시험중인 2002년에 환자의 6%가 중증 뇌염을 일으켰기 때문에 개발이 중지된 바 있다.

이번 개발한 백신은 직접 단백질 등을 주사하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성이 뛰어나고 대량생산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연구팀은 ""아밀로이드가 쌓이기 시작하고 아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단계에서 사용하면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