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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산업 성장 상승세… 전망 밝다"
 글쓴이 : medigreen
 
허경화 IMS헬스코리아 사장, "올해도 좋은 성장률 보여줬다"
 
국내 제약시장이 10%대의 성장률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고 최근 몇년 사이에 국내 제약사의 성장이 다국적사를 앞서는 등 국내 제약산업의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IMS헬스코리아 허경화 사장은 17일 '글로벌 제네릭 마켓과 제네릭 비즈니스에 있어 한국 제약사들의 기회'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견해를 밝혔다.
허 사장은 이날 IMS의 분석 자료를 통해 "국내 제약시장은 2000년부터 거의 10%대의 두자리 성장률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1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올해 1분기 마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제약시장은 9.9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아직도 한국의 제약산업은 좋은 성장률을 보여줬다"고 국내 제약시장의 성장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허 사장은 "이전에는 다국적사의 성장세가 국내사보다 높게 나타났었는데 최근 2-3년사이 국내 제약사의 성장률이 다국적사를 근소하게 앞섰다"고 역설했다.
실제 이날 공개한 IMS 자료에서 2009년 1분기까지 동아제약, 한미, 대웅제약이 상위권을 휩쓸었고 이어 사노피, 화이자, GSK 등의 순으로 나타나 국내 제약사의 상승세가 다국적사를 앞질렀다.
이에 대해 허 사장은 "블록버스트 제네릭 런칭에 따라 국내회사가 가져가는 힘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허 사장은 미래의 제약산업의 성장을 끌고 갈 신흥제약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며 "한국이 중국, 인도, 터키,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 등이 속해있는 신흥제약시장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국내 제약산업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허 사장은 내년 세계 제약시장에 대해 "IMS에서 각 나라의 여러가지 정보와 통계를 종합한 결과 4-5% 정도의 성장을 하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망했다.